[30일 한국금융시장] 최근 랠리에 이은 조정장세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조정을 받으며 176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뉴욕증시 하락에도 불구 국내증시는 개장초 소폭 상승하기도 했지만 장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투신권 매물이 시장을 압박했다. 다만 8일째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에 하락폭은 제한됐다.

한편 채권시장은 가격수준에 대한 부담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던 환율은 수출업체 달러매도 물량에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당국 개입 경계감과 수입업체 달러매수(결제수요) 때문에 1180원 중반에서 공방을 벌이기도 했지만, 장초반부터 밀려든 월말 네고물량이 환율을 아래로 끌어내렸다. 여기에 역외매도세가 가세, 은행권의 숏플레이도 환율 하락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