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금융시장] 코스피 1780선 돌파

코스피지수가 2년2개월만에 1780선을 올라섰다. 주말 뉴욕증시는 혼조로 마감했지만 아시아 증시도 동반 강세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프로그램 매수까지 유입되며 증시 상승을 받쳤다. 업종별로는 증시 활황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자동차와 증권주의 급등세가 돋보였다. 채권시장에서는 단기 차익실현으로 추정되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물량과 은행권의 매도 공세가 나타나며 현물 채권가격이 하락 압력을 이기지 못했다.

환율은 1170원대를 돌파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2분기 GDP성장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가 약세, 7월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와 증시 연고점 경신으로 역외세력이 강하게 나오면서 1180원대가 쉽게 깨졌다. 다만 당국 개입 경계감 때문에 1170선은 지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