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금융시장] 증시 상승, 연고점 경신에 따른 경계심

코스피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간밤 뉴욕증시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며 오전 장 중 한때 1800선 턱밑까지 올라섰지만 잇따른 연고점 경신에 따른 경계 심리가 작용하며 1,790선을 회복한 데 만족해야 했다. 외국인들은 열흘째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기관은 장중 잠시 매도 우위로 전환했으나 순매수를 기록, 반면 개인은 매도를 보였다.

채권시장은 특별한 재료 없이 미국 국채가격 하락 영향을 이어받아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다음주 금통위, 국고 5년물 등을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환율은 초반 낙폭을 반납하며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 급등과 유로화 강세로 환율은 1160원대로 출발했다. 이후 네고물량과 시장참여자들의 숏포지션이 지속됐지만 당국 개입 경계감에 116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북한측의 물리적 대응 위협 발언과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수가 더해지며 환율은 1170원대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