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뉴욕금융시장] 경제지표 부진에 주식 매도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하락세를 보였다. 개장 전 발표된 소비지표가 예상치를 밑돈 점을 악재로 반영하며 하락세로 출발, 이어 발표된 주택지표와 제조업지표도 나란히 악화되며 부담을 더했다. 기업들의 실적도 엇갈리며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화이자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지만, 프록터앤갬블(P&G)과 다우케미컬은 예상보다 낮은 결과를 내놓았다. 장 중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역레포 조작에 나선다는 발표가 나온 점도 주가에 부담을 줬다.
한편 예상보다 부진한 경제지표로 미국의 경기 우려가 확산되면서 달러는 유로와 엔 등 주요 통화에 또다시 하락했다.
국채 시장은 예상에 못미친 미국의 경제지표로 안전자산 수요가 되살아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연준이 미국의 경기회복을 위해 국채 추가 매입 등 양적 완화정책을 확대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며 채권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