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본증시, 엔화강세&지표우려에 증시하락

닛케이 255 지수는 전일대비 -2.7% 하락한 9292.85 포인트로 마감했다.

증시는 글로벌 경기회복 우려가 전반에 깔린 가운데 엔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6월 기계수주 지표가 악재로 작용하며 크게 하락했다. 캐논과 혼다가 3%대 하락하는 등 수출주가 엔화 강세 영향에 약세를 나타냈다. 또 산업용 로봇 생산 업체 화낙은 기계수주 지표 악화 영향으로 4.4% 하락했다.

한편 엔 달러 환율이 11일 런던 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84.72엔까지 떨어져 1995년 7월 이후 15년1개월 만에 최저치(엔화가치 급등)를 기록했다. 일본은행은 엔 · 달러 환율의 급락으로 긴장하고 있지만 개입에는 아직 나서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