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수요감소 예상으로 OPEC 감산 계획


1일 발표된 美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 수는 지난 4년래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음.
신규 고용자 수는 17,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전문가 예상치인 58,000명 증가를 크게 하회했음.
이처럼 고용자수가 급감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원유 수요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으로 1일 국제유가는 하락했음.
이날 뉴욕거래소에서 3월물 WTI는 배럴당 2.79달러(3.04%) 하락한 88.96달러에 거래를 마침.

블룸버그뉴스가 35명의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63%의 전문가가 유가에 대해 다음주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이와 같이 국제 유가가 급락세를 보임에 따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생산을 줄이는 방안을 논의할 움직임이 있음.

골람 후세인 나자리 이란 석유장관은 2일 원유 재고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3월로 예정된 OPEC 회의에서 원유 생산을 줄이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힘.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도 OPEC 회의에서 감산문제를 본격 논의할 것임을 시사.
지난 1일, OPEC 회원국들은 미국 원유 증산 요구를 거부하고 원유 생산을 현재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