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국증시, 정부투자기대 확대로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1% 오른 2661.71을 기록했다.

해운 운임 동향을 알 수 있는 발틱건화물지수(BDI)가 전일까지 7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중국 최대 해운사 차이나코스코그룹이 일일 상한선인 10% 올랐다. 업계 2위 차이나시핑은 9.1% 뛰었다. 중국 최대 석탄 생산업체 선화에너지는 7월 생산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2.8% 증가하며 5.4% 상승했다. 정부가 헬스케어 부문과 대체에너지 사업 투자를 확대할 것이란 기대도 이날 오름세에 힘을 더했다. 또한 신약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바오이오기술 및 제약 분야에 향후 5년 동안 100억위안 이상을 투입할 것이란 소식에 힘입어 제약업종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증권보는 다음달 말 중국 정부가 5조위안 규모의 대체에너지 개발 10년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체에너지 관련주들도 일제히 뛰었다. 한편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2분기 GDP 규모가 1288조달러를 기록, 중국의 1337조달러에 못미쳤다는 소식도 매수심리를 북돋웠다.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19%오른 2만1112.1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