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증시,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증시는 사흘 연속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8% 오른 2671.89에 마감됐다.

중국 정부가 예술과 문화 산업을 지원하고 개혁을 가속화할 것이란 신화통신 보도 이후 관련업종이 급등했다.

중국의 지난 7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2개월 연속 20%대 증가율을 나타낸 점도 매수세를 부추겼다. 이에 소비재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중국 자산가격 하락이 개인소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모간스탠리의 제리 루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중국 소비자들은 서구와 달리 부동산가격이 뛴다고 해서 모기지를 리파이낸스할 수 없다"며 "중국 자산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소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25.31포인트(0.12%) 상승한 21,137.43 포인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