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증시, 경기부양책 불확실성에 하락

증시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0.38% 내린 9161.68,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0.22% 하락한 826.78에 거래를 마쳤다.

간 나오토 총리가 일본 경제와 관련해 `면밀히 감시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아라이 사토시 일본 경제재정상이 오는 20일부터 경기부양책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지만 증시 반등을 이루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테라오카 나오테루 추오 미쓰이 애셋 매니지먼트 매니저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면서 "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할지가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계속되는 엔화 강세 부담으로 수출주들이 하락했다. 도요타 자동차가 0.7%, 도쿄 일렉트론이 1.7% 내렸다. 도이체 방크가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하면서 미쓰비시 UFJ 등 은행주들도 일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