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본증시, 경기 둔화 우려 및 엔고로 하락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 속 엔고가 겹치며 부담이 컸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0.68% 내린 9116.69를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0.58% 내린 824.79를 기록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과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의 회담에 추가 통화완화 기대감이 부각됐지만 별다른 조치를 내놓지 않으면서 실망 매물도 출회됐다. 엔화 강세 영향으로 캐논과 혼다자동차 등 수출주들이 하락했고 후지전자와 도코전자 등 기술주들도 약세였다. 아사히 맥주는 사브밀러와 포스터스그룹의 맥주사업 부문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0.6% 오름세를 탔다. 한편 엔화는 큰 폭 상승하며 유로화 대비 7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고에 대한 일본 정부의 개입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엔화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엔은 이날 거래에서 16개 주요 통화 모두에 강세를 나타냈고, 특히 유로에 대해서는 지난 7월1일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