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욕금융시장] 주택지표 악화로 더블딥 우려

뉴욕 증시는 나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주택지표가 예상보다 더 악화된 점이 경기 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를 높이며 주식 팔자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가 15년만에 가장 많이 감소했다는 소식을 반영하며 급락세로 출발했다.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매물이 쏟아지며 다우 지수는 장 중 174.98포인트 떨어지며 일시적으로 1만선을 내주기도 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최근 6 개월 동안 미국 경제에 더블딥 위험이 높아졌다고 진단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한편, 미 국채금리는 경기우려로 큰 폭 하락했다. 특히 미 국채 입찰 호조로 2년물 수익률은 사상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