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욕금융시장] 단기 낙폭 과대 인식 확산

뉴욕증시는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개장 전에 발표된 지난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더 많이 감소한 점이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지만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감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 영향이 겹치며 낙폭을 확대했다.

달러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기조연설에서 경기부양책 지속 또는 부양책 확대조치를 언급할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했다. 한편 국채시장은 7년물 국채 입찰에 강력한 수요가 몰리며 강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1일 마감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50만4000건(수정치)보다 3만1000건 감소한 47만 3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예상보다 좋은 수치로서 블룸버그통신과 마켓워치가 각각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로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9만건으로 감소하리라 추정됐었다. 앞서 전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0만건을 상회하며 작년 11월 이후 최근 9개월 최대 규모를 기록해, 고용시장을 둘러싼 우려가 증폭됐었다. 다만,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3250건 증가한 48만6750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