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뉴욕금융시장] 증시 혼조세

뉴욕 증시는 소비자신뢰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FOMC경기 둔화를 우려했다는 실망감에 의사록 내용이 공개되면서 시장은 등락을 거듭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 경제가 "눈에 띄게" 더 악화될 경우 새로운 부양책 사용을 고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기전망과 관련, FOMC 위원들은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약화됐고 기업들의 고용확대 조짐도 크지 않다고 분석하며 금년 하반기 경제성장도 예상보다 완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밑돈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시카고 지부인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는 PMI가 전달 62.3보다 8.9% 하락한 56.7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사전 전망치인 57.0보다도 소폭 낮고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이다.

달러는 유로와 엔화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엔화는 8월중경기우려로 미국채 수익률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달러에 대해 15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국채시장은 경기 우려로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