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뉴욕금융시장] 경제지표 개선 호재

뉴욕증시는 8월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 둔 경계감에도,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특히 미국 소매점들의 8월 판매 증가율이 예상치를 웃돌고, 미국의 7월 잠정주택판매가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며, 주택시장의 안정 시그널을 보여준 데 힘입어 장중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다. 이에 채권시장은 약세를 보였고 달러도 주요 통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美 7월 잠정주택판매 5.2% 증가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잠정주택판매가 전월 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증가세는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앞서 잠정주택판매는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지난 4월 말 종료된 여파로 지난 5월 29.9% 급감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2.8%(수정치) 감소했었다. 7월 잠정주택판매는 시장의 예상보다 좋았다. 애초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로는 7월 잠정주택판매가 전월 비 5% 감소했으리가 추정됐다.

*美 소매점 8월 판매 증가세… 개학시즌 대목
톰슨 로이터는 지난 8월 중 27개 주요 소매점의 동일 점포 매출이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의 소매판매는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시장의 전망치도 웃돌았다. 톰슨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로는 8월 소매판매가 2.5% 증가했으리라 추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