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홍콩증시, G-7 경고로 3주래 최저치로 하락

11일 홍콩의 벤치마크 지수는 3주래 최저치로 하락했음. G-7 참가자들이 자본시장의 혼란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타격 받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 알려진 이후, HSBC와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하락 주도.

한 운용사 관계자는 “경제 둔화가 거의 확실한 상황이고, 증시도 그것을 반영하는 중”이라고 평가.

홍콩에 상장된 중국 은행주들 가운데 교통은행(Bank of Communications)이 하락을 주도. 골드만 삭스는 교통은행의 추천 등급을 하향 조정했음.

항셍 지수는 3.6%(853.35P) 떨어져, 22,616.11P 기록. 1월 22일 이후 최저치. 美 서브프라임 모기지 투자로 인한 손실 속에서 글로벌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며 올해들어서만 지수가 19% 하락.

항셍 중국 기업주식인 H주는 4.1% 하락하며 12,530.60P로 마감. 홍콩은 구정인 7,8일 휴일을 끝내고 거래를 이어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