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뉴욕금융시장] 유럽위기불안감에 증시하락

뉴욕 증시는 유럽 위기 불안감이 다시 부각되며 5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유럽은행 부실테스트 논란이 금융주를 중심으로 하락장을 주도했다. 유럽 위기로 인해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며 원자재주와 에너지주도 일제히 떨어지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가 경기부양책 중 하나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용창출과 경기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심산이다. 그러나 중간선거를 두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발표되면서 오바마 정부의 정치적 계산이 더 짙게 깔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효과와 재원마련은 물론 공화당의 반대로 인해 실제 실현 여부도 아직은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