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러시아 증시, 에너지 종목 강세로 급등

11일 러시아 증시는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마감했음.
루블화 기준의 미섹스 지수는 2.3% 상승한 1,605.10을 기록.
달러화를 기준으로 하는 RTS 지수도 2.5% 급등하며 1,917.61로 거래를 마침.

LSR Group이 7일만에 상승반등에 성공하면서 러시아 증시의 상승 분위기를 연출.
지난 며칠간 크게 하락했던 LSR Group에 저가매수가 유입됐고, 크레딧 스위스 그룹도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며 5%나 급등했음.

에너지 종목의 강세가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음.
휴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에 석유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하면서 8일 유가가 4%나 급등하면서 에너지 관련 주식이 상승세를 보인 것.
러시아 최대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 2위 업체 루크오일은 각각 4.5%, 3.9% 올랐음.
러시아 2위 천연가스업체 노바텍은 지분의 3%에 해당하는 자사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가가 4%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