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뉴욕금융시장] 양적완화 조치 기대감 증폭

뉴욕 증시는 일본은행(BOJ)의 전격적 부양조치에 미국이 양적완화를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지표 호전 효과에 크게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이 먼저 경기 부양 대책을 내놓았지만 엔화는 강세를 이어갔고 달러는 약세를 보이며 유가와 귀금속 관련주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한 경기 회복세 지속 기대감을 반영하며 금융주와 산업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경기 부양을 위해 연준이 국채 매입을 실시하는 것 외에도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상향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면서 연준의 추후 결정이 주목된다.

한편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공금자관리협회(ISM)는 9월 비제조업 지수가 53.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52.0을 상회하는 기록이며 전달의 51.5를 큰 폭 상승한 것이다. 이처럼 예상보다 빠른 서비스업의 성장세는 제조업 회복 속도가 기대에 못미치는 상황에서 전체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만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