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욕금융시장] 연준 기대감에 지표 악재 영향 제한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악화에도 불구 연준의 추가 유동성공급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며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기술주에는 어닝 경고가 잇따랐다. 데이터 센터 서비스 업체인 에퀴닉스가 실적전망을 하향하며 관련주가 무더기로 떨어졌고 칩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도 하향조정됐다. 아울러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아일랜드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하향조정했다는 소식도 글로벌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를 더하며 증시에 부담을 안겼다. 한편 달러는 연준 기대감에 유로화에 대해 8개월 최저치로, 엔화에 대해서는 15년 최저치로 하락했다.

미국 민간 고용조사업체 ADP 임플로이어서비스는 9월 민간고용이 3만9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의 사전 집계치는 2만명 증가였으므로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셈이다. 미국 경제의 회복이 더디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됐다. 특히 제조업 고용이 줄어든 것이 불길한 징조로 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