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만 증시, 내수 관련주 주도로 상승

16일 대만 증시, 내수 관련주 주도로 상승 화요일 대만 증시는 0.8% 상승. 소비 증가세에 힘입어 HTC 와 같은 기술주가 주도. 해당 섹터는 우량 기업들의 분기실적 발표 전이라 조심스러운 모습. 대만 가권 지수는 장 초반 부진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 결국 74.02 포인트 올라 9,592.47로 마감. 거래대금은 1573억 5천만 대만달러(48억 3천만 US달러)로 견조한 흐름. 한 애널리스트는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오른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다수의 실적이 다음주부터 발표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향후 전망에 관한 분명한 그림을 얻기 전까지 무리하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 스마트폰 제조사인 HTC는 4.2% 상승. 휴대폰 제조사에 칩을 공급하는 미디어텍(Mediatek Inc)도 5.1% 급등. 이 두 종목은 거래대금 기준으로 가장 활발한 흐름을 보임. 그러나 세계 최대 칩 제조사인 TSMC는 0.8% 하락. LCD 제조사인 AU옵트로닉스(AU Optronics)도 1.7% 떨어짐. 애널리스트들은 서브프라임 사태가 지속된다면, 대미 수출업체들이 향후 미국 소비 둔화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