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럽증시, 은행주 하락에 약세장

유럽증시는 약세장을 보였다.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0.57포인트(0.21%) 떨어진 265.6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FTSE 지수는 20.14포인트(0.35%) 떨어진 5727.21을,
독일의 DAX 지수는 20.75포인트(0.32%) 오른 6455.27을,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9.17포인트(0.24%) 하락한 3819.17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된 가운데 은행주가 크게 하락세를 보였다. 고용지표 부진으로 오히려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스탠다드 차터드가 바젤Ⅲ에 대비해 22억파운드(53억달러)의 증자 추진 계획을 밝히자, 은행들의 연쇄적인 증자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미국의 주택차압 파문과 관련, 규제 이슈가 떠오른 점도 은행주 하락을 북돋았다. 다만 달러약세로 강력한 금속가격 오름세에 편승한 광산주들이 선전, 유럽증시는 장중 한때 5개월래 최고 수준까지 치솟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