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브라질증시, 큰 폭으로 하락

브라질 증시는 글로벌 증시 약세와 함께 큰 폭으로 하락했다. 보베스파지수는 전일대비 -2.61% 하락한 69863.58 포인트로 마감했다.

한편 브라질 재무장관은 18일 헤알화 가치 과다절상을 막기 위해 유입 외환에 부과하는 금융거래세(IOF) 세율을 6%로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만테가 장관은 앞서 지난 4일 헤알화 가치의 과도한 절상을 막고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이유로 IOF 세율을 종전 2%에서 4%로 높였으나 이후에도 헤알화 강세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헤알화의 과다절상을 막기 위해 달러화를 계속 매입하면서 외환보유액은 지난 15일 현재 2천810억3천8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한편 브라질 정부는 IOF 세율 인상과 중앙은행의 달러화 매입 확대 외에 장기 정부채권을 발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