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뉴욕금융시장] 양적완화 규모 우려로 혼조

미 증시는 상품가격 하락 영향으로 에너지와 원자재주 약세 보이며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연준의 추가 유동성 규모에 대한 우려와 중간선거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영향도 큰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브로드컴이 4분기 전망을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나스닥은 소폭 상승했다.

27일 미국 상무부는 9월 신규주택판매가 연율 30만 7000호로 직전월의 28만8000호에 비해 6.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30만호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다만 전년 같은 달의 39만1000호에 비하면 21.5% 줄어든 수치다. 9월 신규주택판매 중간가격은 22만 3800달러로 전년 동월의 21만 6600달러 대비 3.3% 상승했다. 또 9월말 기준 시장에 매물로 나온 신규주택물량은 20만 4000호로 1968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8월말 현재 신규주택매물은 20만 6000호였다.

27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9월 계절조정을 감안한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3.3%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1.0% (1.5% 감소에서 수정됨) 감소했던 직전월에 비해 개선된 수치이며 2.0% 증가를 예상한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 또한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반면 9월 항공기 제외 자본재수주는 0.8% 감소하며, 0.5% 증가를 전망했던 예상치를 훨씬 하회했다. 직전월 수치는 1.9% 증가(1.7% 증가에서 수정됨)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