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뉴욕금융시장] 중간선거 및 FOMC 경계

미국 증시는 화요일 중간선거와 FOMC를 앞둔 경계로 관망세 강화되어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다만, 예상을 상회한 제조업과 건설지표,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으로 산업 및 에너지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투자자들의 위험 성향에 민감한 은행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경기 확장세가 5개월만에 가장 빠른 속도를 나타냈다. 주문과 생산이 동시에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1일(현지시간)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0월 제조업지수는 5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54.4에서 상승한 것으로,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제조업지수가 54.0으로 하락했을것으로 예상했었다. 세부 항목별로는 신규주문 지수가 51.1에서 58.9로 상승했고, 생산 지수는 56.5에서 62.7로 뛰었다. 고용 지수는 56.5에서 57.7로, 수출주문 지수는 54.5에서 60.5로 각각 올랐다. 반면 재고 지수는 55.6에서 53.9로 하락했다.

또, 미국의 건설지출이 예상 밖으로 증가했다. 주택 건설과 공공 프로젝트가 동반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1일(현지시간) 미상무부에 따르면, 9월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0.5% 증가한 8017억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건설지출이 0.5%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민간 건설지출은 변동이 없었다. 주택 건설지출이 1.8% 증가했지만 상업용 건설지출이 1.6% 줄었다. 공공 건설지출은 1.3% 증가했다. 그러나 건설지출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는 10% 감소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