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금융시장] 변동 짙은 장세

코스피지수는 전일 옵션 만기일을 맞아 도이치증권이 차익실현으로 내놓은 대거 물량 출회로 장막판 급락한데 따른 반등세로 출발을 보였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전날 급락폭이 컸던 대형주 위주로 매수세가 몰렸지만 전날 휴유증에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하락세로 반전, 여기에 기관이 매물을 쏟으면서 지수를 압박했다. 전일에 이어 G20정상회의가 진행, 구체적인 합의안이 나오기 힘들 것으로 비춰진 점도 지수 오름세에 힘이 되지 못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 외국인 자본 유출입 규제안이 곧 나올 것이란 소문이 돌며 환율은 급등, 1120원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아일랜드 파산설이 돌고, 유로화 약세폭 확대 등에도 환율 상승압력은 거셌다. 채권시장도 각종 규제 이슈에 약세장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혼조세 속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