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금융시장] 트리플 약세

증시는 상승 랠리를 멈추고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오름세로 출발, 외국인과 기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970선을 넘기던 증시는 북한의 자국내 포사격 훈련으로 잠시 출렁이더니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하락 폭을 넓혔다. 금통위와 선물 옵션 만기일을 앞둔 경계감도 짙었다. 전달 도이치의 차익실현 매물 폭탄으로 장막판 급락을 면치 못했던 전례가 부담이었다.

한편 환율은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과 역외 달러매수로 비교적 큰 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채권시장은 발행 하루만에 물량 부족이 심각히 우려되며 금리 급락을 보였던 국고 10-6호 및 국고 3년물이 오름폭을 넓히며 약세장에서 거래를 마쳤다. 금통위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매파적 발언 및 중국 금리인상 조짐 등이 못내 부담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