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 금융시장] 관망세 속에 소폭 하락 마감

주요 경제일정:
*2월 26일 (화)
- 韓 2007년중 외환거래 동향
*2월 28일 (목)
- 韓 2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
- 韓 2008년 1월중 국제수지 동향


주식
코스피가 1700선을 가운데 놓고 일진 일퇴하는 양상이 되풀이 됨.
22일에는 하루만에 다시 내리며 1680선으로 물러남.
밤 사이 뉴욕증시가 제조업경기 및 경기선행지수 악화로 하락한 것이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함.
주말을 앞두고 팔자는 쪽도 사자는 쪽도 없이 관망세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거래 소강국면도 이어짐.

이날 코스피는 17.91 포인트, 1.05% 내린 1686.45 에 장을 마침.
뉴욕발 악재로 하락출발한 코스피는 정오 무렵 중국 증시의 낙폭이 확대되면서 1670 선을 위협받기도 함.
그러나 개인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지수 낙폭을 줄여 10 일 이동평균선이 지나는 1680선은 지켜냄.


채권
22일 채권금리가 급등락 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하락으로 마감.
스왑시장 불안 진정과 정부의 금통위 참여 가능성 때문.

증권업협회가 장마감 기준으로 고시한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전일대비 1bp, 2bp 상승한 5.02%, 5.09%를 기록.
장초반 불안양상을 보였던 스왑베이시스 확대 양상이 진정되는 모습.
관련 영향으로 채권시장도 불안 심리를 덜었음.
또 최근 한발 물러서고 있던 금리인하 기대감도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
성장론을 강조하는 정부가 금통위에 발언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외환
환율이 장 막판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결국 전일 종가 부근에서 거래를 마침.
뚜렷한 방향성 없이 주식시장이나 스왑시장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눈치보는 장세를 연출함.
거래는 여전히 한산한 가운데 결제와 네고물량은 한쪽으로 쏠림 없이 비슷함.

22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오른 948.5원으로 마감.
개장초 환율은 상승흐름을 탔음. 미국 2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나 1 월 경기선행지수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 증시는 급락했고 국내 증시 역시 1% 이상 하락세를 보이자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짐.
고점을 높이면서 949 원을 넘어서자 대기하고 있던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압박을 가해 보합권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장중 흐름은 내내 롱으로 기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