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금융시장] 코스피 2050선에 올라서며 연중 최고치

코스피지수는 전일 연고점을 또 갈아치우며 2050선에 안착했다. 한해 장을 마감하면서 연초대비 21.88%의 상승을 보였다. 연말 대부분의 참가자들 부재로 거래는 뜸했지만 기관의 윈도드레싱으로 보여지는 수익률 관리에 지수는 오름폭을 높이며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자동차 보험법 개정안으로 보험주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한편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역외 달러매도세에 10원 넘는 큰 하락세를 보였다. 시중은행의 IFRS(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달러매도 전망도 환율 내림세를 지지했다. 강보합권에 머물던 채권시장은 국고채발행계획 경계감과 장후반 기타계정에서 국채선물을 대거 매도하며 만기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계 관련 보고서에서 낮은 금리수준이 가계 저축을 위축시켰다는 표현도 종목별로 현물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이날 발표된 산업생산 지표 영향은 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