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럽증시, 금융주 강세속에 큰 폭으로 상승 마감

2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일제히 급등세로 마감.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처한 채권보증업체 암박 파이낸셜에 대한 30 억달러 규모의 구제책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금융주가 동반 오름세를 타면서 유럽 주식시장 상승을 이끌었음.
이번 구제책을 계기로 금융권의 대규모 추가 부실을 양산할 수 있는 채권보증업체 신용등급 강등사태가 진정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됨.

영국 FTSE100 지수는 5999.50 으로 전거래일대비 1.89% 상승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1.96% 오른 4919.26 을 기록.
독일 DAX30 지수는 6882.56 으로 1.12% 전진함.

유럽 최대 은행인 UBS 는 1.4% 올랐고, 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 파리바는 4.1% 상승.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뱅크는 1.1% 오름.
영국 2위 은행인 RBS 는 카타르 국부펀드가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힘입어 5% 뛰었음.

얼라이언스 앤 레이세스터와 브래드포드 앤 빙글리는 영국 최대 개인 대출회사인 로이드 TSB 가 인수를 위해 초기 검토작업에 들어갔다는 보도로 각각 7.9%와 6.2%씩 상승.
유럽 최대 보험사인 알리안츠도 1.8%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