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증시, 물량우려 완화되며 상승 마감

중국 증시는 오후 들어 등락을 거듭한 이후 상승세로 마침.
상하이 종합지수는 1.08% 오른 4238.18로 거래를 마감.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상하이 B 지수는 0.54% 상승한 304.96을 기록.

중국 증권감독위원회(CSRC)가 증시 하락을 우려, 추가 상장에 대한 강력한 통제 의지를 밝힌 것이 일단 중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함.
그러나 전문가들은 추가 상장 중단이 아직 확실히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중국 증시의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
훠타이 증권의 첸 후이킨 애널리스트는 "우량 종목의 자금 조달은 계속해서 이루어져 왔던 일"이라며 "다른 기업이 추가 상장을 계획한다 하더라도 놀랍지 않다"고 설명함.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250일 이동 평균선인 4477선 아래로 내려갔기 때문에 이미 주식 시장이 약세장으로 접어들었다고 설명.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이제 증시가 4000선 근처에서 기술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예측함.

중국 2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은 4.3% 급락.
핑안보험은 3.8% 올랐고 상하이 푸동 개발은행도 2.5% 뛰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