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럽증시, 한달만에 최저치 마감


리비아 정정불안으로 인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06% 내린 5919.98,
프랑스 CAC 40 지수는 0.09% 밀린 4009.64로 마감,
독일 닥스 지수는 0.89%내린 7130.50으로 기록했다.

리비아의 석유 생산 중단 여파로 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런던에서 거래된 브렌트유는 2008년 8월 이후 최고인 배럴당 113달러대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유가가 급등하면서 경제 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돼 주가에 부담을 줬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포르쉐는 폭스바겐과의 합병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에 10.25% 하락했다.
폭스바겐은 2.73%, 르노는 2.66% 각각 밀렸다.

종목별로는 독일 유틸리티 업체인 RWE가 실적 경고를 내놓으며 4.62% 하락했고,
보험사 알리안츠는 4분기 순이익이 예상치에 미달한 여파로 1.98%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