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욕 증시 하락세 기록

몇몇 기술 종목은 강세를 보였지만 다우존스 지수는 혼조세를 보임. 이에 따라 다우존스 지수는 20.40포인트 하락한 13,892.54로 마감. S&P 500지수는 2.71포인트 오른 1,541.24을 기록. 나스닥 종합지수도 28.76포인트 상승하며 2,792.67로 마감. 주요 시장지수가 큰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몇몇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시장국면을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 특히 인텔(Intel)의 긍정적인 영업실적 발표가 기술종목의 강세를 견인. 인텔은 지난 분기 영업실적이 43%나 상승했다고 밝혀 주가가 4.87% 급등. JP모건 체이스(JP Morgan Chase)는 3분기 순이익이 34억 달러라고 발표해 작년 동기 대비 2% 증가했고 전문가들의 주당 순익 예상치인 90센트를 상회.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United Technologies)는 3분기 영업실적이 20% 상승. 그러나 주택산업의 침체에 따른 일부사업부의 부정적 전망 때문에 주가가 3.6%나 떨어짐. 이날 발표된 9월 주택건축 수를 보면 113만 건으로 지난 14년간 최저치를 기록. 또한 미래 건축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주택건축 허가건수도 마찬가지로 14년간 최저치를 기록. 이와 같은 주택경기는 GDP 성장을 저해하고 경기침체의 주요원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번 달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발표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이는 인플레이션 압박을 FRB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전망.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3% 증가했고, 에너지 및 음식을 제외한 제품을 다루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0.2% 상승. 국제유가는 장중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지난 주 미국 원유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66센트 소폭 하락한 배럴 당 86.95달러에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