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유럽증시,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악재로 하락

유럽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아일랜드 중앙은행이 실시한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은행주 매물로 이어지며 주요국 주가를 끌어내렸다.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대비 1.71포인트(0.61%) 하락한 276.84에서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39.54포인트(0.66%) 내린 5908.76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35.36포인트(0.88%) 떨어진 3989.18을,
독일 DAX30 지수는 15.84포인트(0.22%) 밀린 7041.31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아일랜드 중앙은행은 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4개 은행에 240억유로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로 인해 유럽 주요국 증시에서는 은행주 매물이 쏟아졌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아일랜드는 물론 포르투갈, 스페인 등의 은행 시스템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영국의 HSBC는 1.92%, 프랑스의 소시에테제네랄은 3.43%, 크레디아그리콜은 3.58%, 이탈리아의 유니크레딧은 3.70%, 스페인의 BBVA는 2.94% 각각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