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럽증시, 재정위기 우려 지속 혼조세

유럽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주요 기업의 인수합병(M&A) 호재에도 불구,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 우려가 지속되며 나라별로 주가가 엇갈렸다.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대비 0.24포인트(0.09%) 상승한 280.26에서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7.06포인트(0.12%) 오른 6016.98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11.84포인트(0.29%) 하락한 4042.92를,
독일 DAX30 지수는 4.48포인트(0.06%) 내린 7175.33을 각각 기록했다.

프랑스 화학업체인 로디아가 벨기에 화학업체인 솔베이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48.20% 치솟았다. 또 프랑스 미디어그룹 비방디는 영국 이동통신사 보다폰으로부터 SFR의 지분 44%를 매입한다는 소식에 0.58% 올랐다. 기업들의 M&A가 잇따르는 것은 그만큼 향후 경기를 좋게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다. 그러나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에 은행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주가 상승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