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금융시장] 코스피, 이틀만에 소폭 반등

***주식***
4일 코스피 시장이 이틀간의 급락세를 접고 소폭 반등함.
이날 코스피는 4.45포인트, 0.26% 오른 1676.18에 장을 마침.

전날 뉴욕증시가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반발매수세에 힘입어 급락행진을 멈추자, 코스피 시장도 다소 진정하는 모습.
다만, 이틀간의 낙폭에 비하면 반등폭은 미미해 시장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경계심리가 팽배함.
지켜보자는 관망심리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거래는 여전히 소강국면을 벗어나지 못함.

업종별로는 통신과 IT, 조선주가 두각을 보였지만, 은행 등 금융업종은 미국발 신용경색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못함.


***채권***
4일 채권 금리가 닷새만에 반등함.
그러나 오름폭 역시 제한되면서 국고3년과 콜금리와의 역전 상태는 사흘째 이어짐.

밤사이 미국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이 조정을 보이고, 국내 주식시장도 소폭 상승에 그치면서 주변재료도 중립 수준에 그침.
시장이 주목했던 산업생산 지표 역시 경기선행지수 하락폭이 커진 반면, 두자릿수 증가세도 이어지면서 추가 강세 모멘텀을 제공하지 못함.
일단 전날까지 나흘 연속 금리 하락세가 이어진데다 국고3년과 콜금리간의 역전현상도 지속되면서 절대금리 부담이 조정을 불렀음.
그러나 금리인하 기대감 역시 꾸준히 유지되면서 금리가 좀처럼 크게 오르지도 못하는 모습.


***외환***
환율이 하루종일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결국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침.
4일 달러/원 환울은 전일대비 0.3원 상승한 947.2원에 거래를 마감.
사흘 연속 상승, 지난달 26일 이후 5거래일만에 947원대에 올라섬.

글로벌 신용경색 위기와 배당금 역송금 기대감,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 상승요인과 간밤 글로벌 달러화 약세, 증시 상승 등 하락요인이 상충되는 가운데 환율은 그때 그때 심리와 네고물량, 역외 스탠스에 따라 방향을 달리함.
그러나 결국은 보합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