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유럽증시, 기업 실적 개선 소식에 상승

유럽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도이치뱅크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소식이 이어지며 주요국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대비 0.92포인트(0.33%) 상승한 283.04에서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74포인트(0.03%) 오른 6069.90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37.18포인트(0.91%) 뛴 4104.90을,
독일 DAX30 지수는 70.27포인트(0.95%) 상승한 7475.22를 각각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전일 기자회견을 호재로 반영하며 상승세로 출발한 후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특히 독일에서 실적 호재가 이어졌다. 도이치뱅크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다는 소식에 이날 거래에서 4.67% 올랐다. 또 바이엘은 연간 실적 전망 상향 효과에 1.90% 뛰었고, 머크는 순이익이 78% 급증했다는 소식에 3.48% 상승했다. 이들 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인해 SAP의 실적 실망은 상쇄됐다. SAP은 1분기 순이익이 예상치에 못 미친 여파에 6.36%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