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럽증시, 기업 실적 호조 상승

유럽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명품업체 에르메스와 선박업체 몰러-머스크의 실적 개선이 주요국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대비 0.81포인트(0.29%) 상승한 283.73에서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5.57포인트(0.14%) 오른 4058.08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42.89포인트(0.71%) 하락한 5976.00을,
독일 DAX30 지수는 6.47포인트(0.09%) 내린 7495.05를 각각 나타냈다.

에르메스는 1분기 매출액이 25.5% 증가했다는 소식에 파리 증시에서 3.31% 올랐다. 몰러-머스크는 순이익 85% 증가 발표에 코펜하겐 증시에서 5.85% 뛰었다. 특히 에르메스의 실적 개선에 명품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스와치그룹은 1.76%, LVMH 모에헤네시 루이뷔통은 2.29%, 버버리는 2.71% 각각 올랐다. 기업 실적 호재가 이어졌지만,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영국 영란은행(BOE)의 인플레이션 전망치 상향 등으로 인해 유럽 주가는 상승폭을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