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럽증시, 은행주 부진

은행주들이 부진하면서 유럽증시가 이틀째 하락했다.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전일보다 0.5% 하락한 280.5 포인트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3% 하락했고,
독일의 DAX지수는 0.6%,
프랑스의 CAC 40은 0.1% 각각 떨어졌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올해 EU 인플레 전망을 2.2%에서 2.6%로 올렸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유럽증시는 특히 독일과 프랑스가 1분기에 강한 성장세를 보이는 등 EU지역 경제성장률이 0.8%로 높게 나타났지만, 큰 힘을 얻지 못했다. 독일 2위 은행인 코메르츠방크가 3.3% 하락, 2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탈리아 2위 은행인 인테사 산파오루도 2.4% 하락했다. 스페인의 최대은행인 산탄데르 은행이 1.9% 떨어졌고, 포르투갈의 방코 BPI도 1.7%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