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럽증시, 미국 고용쇼크로 일제히 급락

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미국발 `고용쇼크`로 일제히 급락세로 마감.
영국 FTSE100 지수는 5699.90으로 전일대비 1.15% 떨어졌고, 프랑스 CAC40지수는 1.26% 하락한 4618.96으로 거래를 마침.
독일 DAX30지수는 6513.99으로 1.17% 뒷걸음질침.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두달 연속 감소, 경기후퇴(recession) 진입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
고용은 미국 경제성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소비의 출발점으로 전반적인 경제 현황을 가장 잘 설명하는 지표.

유럽 2위 보험사인 악사는 모간스탠리로부터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여파로 2% 뒤로 밀림.
영국 2위 은행인 RBS도 2% 떨어졌고, 유럽 최대 은행인 UBS도 1.8% 하락. 미국의 경기후퇴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경기민감주인 상품주도 동반 내림세를 탔음.
세계 최대 철광석 업체인 BHP빌리톤은 4.4%, 3위 업체인 리오틴토는 3.6%씩 뒷걸음질침.
반면 벨기에 최대 금융회사인 포티스는 재무구조가 건전하다는 발표에 힘입어 4.5%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