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도증시, 3.8% 급락

18일 인도 증시는 장 초반 어제의 낙폭을 회복하며 다시 사상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두드러지면서 사상 최대 1일 낙폭을 기록. 결국 센섹스 지수는 3.8% 하락한 17,998.39로 거래를 마감. 니프티 지수도 1.92%) 하락해 5351.00을 기록. 이날 인도 펀드는 10억 루피의 순매수를 보였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110억 루피에 달하는 물량의 순매도를 기록했음. 이틀간 인도증시가 급락했던 이유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 Securities and Exchange Board of India)가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투자규제 방안을 발표했기 때문. SEBI는 그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로 인도시장에 투자했던 방안 중의 하나였던 PN(Participatory Note)의 발행을 금지하는 규제방안을 상정. PN이란 SEBI에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외국인들이 인도 주식 등을 매수하기 위해 발행하는 파생상품으로, 외국인 투자의 절반 이상이 PN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생각됨. 그러나 인도 정부는 18일 센섹스 지수가 급락하자 결국 헤지펀드에 대한 문호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힘. SEBI 위원장은 "일부 헤지펀드들을 적격 투자자로 등록했다"면서 "여러 펀드들에 대해 적격 투자자 기준에 맞는지 면밀하게 검토 중"이라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