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럽증시, 이탈리아 흔행 불안

유럽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탈리아 은행들의 거래가 급락으로 인해 일시 정지되며 투자심리가 급속히 악화됐다.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대비 0.33포인트(0.12%) 하락한 263.98에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99포인트(0.08%) 내린 3784.80을,
독일 DAX30 지수는 28.06포인트(0.39%) 떨어진 7121.38을 각각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5697.72로 전일보다 23.34포인트(0.41%) 상승했다.

이탈리아의 유니크레디트와 인테사상파올로가 장 중 7~8%대 하락하자 이탈리아 거래소는 변동성 확대를 이유로 거래를 일시 정지시켰다. 거래가 재개된 후 두 은행의 주가는 각각 5.54%, 4.26% 하락한 채 마감했다. 그리스 재정위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가 이탈리아 은행주의 급락으로 이어졌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다른 국가에서도 은행주가 일제히 밀렸다. 영국 바클레이즈는 2.49%, 프랑스 내틱시스는 3.67% 각각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