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럽증시, 그리스 채권우려 부각 강보합 마감

`그리스 채권의 디폴트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였으나, 유럽 증시는 간신히 상승 마감했다.

스톡스(Stoxx) 유럽 600지수는 0.2% 올라 275.54에 거래를 끝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0.5% 오른 6017.54에 마감했다.
독일의 DAX30지수는 0.3% 올라 7442.96을 기록했으나,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1% 하락, 4003.11에 마감했다.

그리스 위기 해소로 지난주 연일 강세를 보였던 금웅주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프랑스 은행들이 제안하고 있는 그리스 채권 롤오버(차환)는 디폴트로 간주될 수 있다는 입장 발표 이후 약세를 보였다. 크레디 아그리콜이 1.3% 하락한 것을 비롯, 로이드 뱅킹 그룹 1.8%, 도이체 방크가 0.7% 떨어졌다. 반면 독일의 제약업체인 바이엘이 1.4% 올랐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지난주 존슨앤 존슨과 함께 개발한 혈액응고제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환호했다. 트럭 제조업체인 만은 폭스바겐이 지분을 30%이상 매입했다는 소식에 2.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