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럽증시, 경기회복 기대감 상승

유럽증시가 3일째 올랐다. 미 연준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 미 내구재 주문이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적극 매수에 나섰다.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전일보다 1.4% 상승한 229.7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의 CAC40지수가 1.8% 오른 것을 비롯,
영국 FTSE100지수는 1.5%,
독일 DAX지수는 2.7% 올랐다.

유럽증시는 미 내구재주문 발표후 상승폭을 늘려갔다. 미국의 7월 내구재주문은 전문가 예상치인 2.0~2.5%를 크게 상회한 4.0%로 나왔다. 독일의 고급차 제조업체인 다임러가 5.2% 올랐고, 피아트도 6.6% 뛰었다.미국 내구재 지표중 자동차 및 부품 주문이 12% 증가, 일본 대지진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소식으로, 자동차산업에 대한 전망이 호전됐다. 자사주 매입계획을 밝힌 벨기에 최대 생명보험사인 아에아스가 21% 뛰었다. 전문가 예상치를 넘긴 실적을 내놓은 WPP가 7.4% 올랐다. 영국의 유전 탐사회사인 툴로우 오일이 수익 호전을 발표, 8.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