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럽증시, 광산·은행주강세 상승

광산업체와 영국계 은행들이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급락 영향을 압도, 유럽 증시가 이틀째 상승행진했다.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전일보다 1% 상승한 230.5에 마감했다.
영국의 FTSE 100지수가 2.6%나 올라 가장 크게 뛰었으며,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2% 오른 반면
독일의 DAX30 지수는 0.5% 하락했다.

광산주의 활약이 컸다.세계 2위 광산업체인 리오 틴토 그룹은 원자재 생산을 3주만에 최대인 3.8% 늘렸다고 밝히자 주가는 4.2% 올랐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 빌리톤은 4.2% 올랐고, 엑스트라타도 4.3% 뛰었다. 세계 세번째 플래티넘 생산업체인 론민은 8.1%로 올랐다. 세계 최대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생산회사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앙글로 아메리칸은 6.2% 뛰었고 칠레의 루크식 가계가 보유하고 있는 구리 광산업체인 안토파가스타는 5.6% 상승했다. 미국 경제가 회복하면, 구리 수요가 늘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에 구리 가격이 3주만에 최고를 보인데 따른 상승이다. 영국에서는 은행주들이 급등했다. 금융위기로 정부가 경영권을 갖게 된 RBS는 7.8% 상승했고 바클레이스는 6.3% 뛰었다. 또 로이즈 뱅킹 그룹도 7.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