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럽증시, 미국 고용지표 실망에 급락

고용시장이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할 만큼 미 경제회복이 허약한 모습을 보인데 대한 실망감으로 유럽증시가 크게 떨어졌다.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전날보다 2.9% 하락한 231.91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2.3%,
독일의 DAX지수는 3.3%,
프랑스의 CAC40지수는 3.6% 떨어졌다.

유럽 국가의 디퐅트 우려가 투자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마르킷의 유럽 15개국 채권에 대한 신용부도스왑지수가 12bp 오른 311을 기록, 지난 8월26일 기록했던 종전 최고치를 넘겼다. 또 미국의 실망스러운 고용지표가 발표되자 유럽증시의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 미국은 지난 8월 신규 일자리를 한자리도 만들지 못했으며 실업률은 9.1%로 변함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6만5000명의 증가를 예상했던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에 크게 못미친 것. 또 미 연방주택금용공사(FHFA)가 미국, 유럽의 12개 대형은행에 대해 소송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에 금융주가 급락했다. 여기에 포함된 유럽계의 도이체방크는 5.8% 급락했다. 글로벌 경제의 침체 우려에 따라 자동차, 건설주가 크게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