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럽증시, 재정위기 우려 완화 급등

유럽증시가 3주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독일 최고법원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충이 합헌이라고 판결한데 따라 그리스 증시가 급등하는 등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덜어진 날이었다.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전일보다 3.1% 상승한 228.84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독일의 DAX30지수는 4.1% 급등했고,
영국의 FTSE도 3.1% 올랐다.
프랑스의 CAC40지수도 3.6% 올라 상승대열에 참여했다.

독일 연방 최고법원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1100억유로을 지원하는 문제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를 7500억유로로 확충하는데 있어 독일이 참여하는 것은 합헌이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판결의 수혜가 예상되는 그리스의 은행주들이 급등했다. 최대은행인 내셔널 뱅크 오브 그리스가 23% 올랐고, EFG 유로뱅크 에르가시아스와 피라에우스 뱅크가 각각 15%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