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럽증시, 기술주 약세로 하락

1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마감.
그러나 `모간스탠리의 분기 실적이 월가를 만족시켰다`는 바다 건너 미국에서 들려온 소식이 금융주 상승을 이끌며 주요국 지수 하락을 제한.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8% 떨어졌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0.3% 밀림.
독일 DAX30 지수도 0.3% 하락.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0.9% 뒷걸음질친 297.96을 기록.

에릭슨과 도이치텔레콤의 저조한 수익 전망 여파로 기술주가 동반 하락한 게 주된 요인으로 작용.
세계 최대 무선 네트워크 제조업체인 에릭슨은 8% 떨어졌고, 유럽 최대 통신업체인 도이치 텔레콤도 7.2% 급락.
이 영향으로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도 6.2% 밀림.

반면 금융주는 `모간스탠리 호재`를 등에 업고 동반 상승.
유럽 최대 은행인 UBS는 1.4% 올랐고, 영국 3위 은행인 바클레이즈는 2.4%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