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럽증시, 크레딧 스위스 적자전망으로 하락마감

2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또다시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8% 떨어졌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0.4% 밀림.
독일 DAX30 지수도 0.6% 떨어짐.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2% 하락한 296.95를 기록.

크레딧 스위스그룹이 신용위기로 5년만에 첫 분기 적자를 낼 것이라는 전망과 원유 금 등의 가격 급락에 따른 상품주 동반 하락이 주요 지수를 끌어내림.
스위스 은행인 크레딧 스위스는 분기 적자 전망에 7.6% 급락.
크레딧 스위스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의 부실자산 상각 규모가 26억5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고백.
이 영향으로 유럽 최대 은행인 UBS도 1.1% 떨어짐.

상품주는 원유 금 등의 가격 급락 여파로 일제히 하락.
세계 최대 철광석업체인 BHP빌리톤은 3.8% 밀렸고, 3위 업체인 리오틴토도 4.1% 하락.
인도의 최대 구리업체인 베단타 리소시스는 4.2% 떨어짐.
한편 대부분의 유럽 주식시장은 부활절 연휴로 내일과 다음주 월요일 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