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럽증시, 위기 우려 완화 급등

5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3~4%대의 급등세를 보였다. 유럽연합(EU) 차원에서 은행들의 자본 확충 공조가 이뤄지고 있고 그리스에 대한 6차 지원 승인 기대도 커진데 따른 것이다.

스톡스600지수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224.15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의 CAC40지수는 4.3%나 오른 2973.90을,
독일 DAX지수도 4.9%나 뛴 5473.03을 각각 기록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가 3.2% 상승했다.

트로이카 실사단 고위관료가 "그리스에 대한 다음달 80억유로 지원 집행 승인이 결국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그리스 우려가 크게 줄었고, 유로존의 은행권 자본확충 공조 속에 국제통화기금(IMF)이 그 규모가 1000억~2000억유로에 불과할 것이라고 추정한 것도 힘이 됐다. 9월중 미국의 민간 순고용이 9만1000명이나 늘었다는 ADP 고용지표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금융주가 재차 급등하면서 반등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도이체방크가 6% 이상 뛰었고 BNP파리바는 8.5%나 상승했다. 인테사 상파울루도 5% 이상 올랐고 유니크레딧은 6%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