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유럽증시, 은행 지원 기대감에 상승

영란은행의 채권매입 프로그램 확대와 유럽 재정위기 억제에 대한 정치권의 합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럽증시가 이틀째 올랐다.

스톡스유럽 600 지수는 전일보다 2.7% 오른 230.27에 마감됐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3.4%.
영국의 FTSE 100 지수도 3.7%.
독일의 DAX 지수 3.2% 각각 상승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호세 바호주 유럽위원회(EC) 위원장이 은행들의 자본금 강화를 위해 공조를 제시하고 있다고 밝힌데 따라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은행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제금융을 사용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더많은 손실을 감당해야할 것이라고 밝혀, 은행권 지원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영란은행은 유럽 재정위기가 영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2년여만에 다시 채권매입프로그램의 규모를 2750억 파운드로 늘려 영국 국채인 길트 매입에 나선다고 발표, 시장의 기대를 키웠다. 하지만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지역경제의 하향 리스크가 강화되고 있다고 발언하자 상승폭 일부를 반납하기도 했다.